괴산 보광초등학교(교장 박용철)는 6월초부터 연중행사로 학생들의 바른 품성 함양 및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1학교 1인성 브랜드인 ‘고․사․리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사․리 운동’이란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해합니다의 앞 글자를 딴 말로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보광초등학교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고․사․리 운동’의 일환으로, 등굣길에 만나는 선생님과 또 같은반 친구들끼리 서로의 손바닥을 마주치며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를 큰 소리로 외치고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박선우(6년) 학생은 “처음에는 하이파이브를 하는 게 어색했는데, 친구들과 손바닥을 마주칠 때마다 조금씩 더 가까워지고 친구와의 관계도 더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보광초 박용철 교장은 “아침이 즐거우면 하루가 즐겁고, 오늘이 즐거우면 내일이 기다려집니다. 아침맞이 활동을 통하여 교직원 및 학생들이 즐겁게 하루를 시작하고 서로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내일이 기다려지는 신나는 학교를 만드는 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