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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축사건립반대대책위원회는 지난 6월14일 청주시에 축사 신축을 반대하는 진정서와 주민 1만명 서명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증평군이장단협의회와 환경단체, 사회단체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대책위는 지난 6월10일부터 13일까지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과 옥수리에 건립이 추진되는 대형 계축사 신축을 반대하는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대책위는 진정서에서 “현재도 청원구 북이면 추학리와 옥수리 10여 개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고통을 받고 있는 데 대규모 양계장이 추가로 들어서면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며 3만7천여 증평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 권리와 행복 추구권 보호를 주장했다.
특히 “청주시가 가축사육제한구역 강화를 위한 조례 개정 전에 축산 허가를 받으려는 신청을 몰리면서 인접 지역인 증평군이 애꿎은 피해를 보고 있다”며 청주시의 현명한 판단을 요구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청주시가 축사 신축 허가는 인근 지역간 상생 발전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행위”라며 “청주시가 축산 신축을 철회할 때까지 대규모 집회 등 강력한 반대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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