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오는 2월 4일부터 각 읍․면사무소 주민생활팀에서 만0세～만5세 영유아의 유아학비,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는 양육에 대한 정부 지원이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계층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만5세 이하 영유아 부모들은 육아 방식별로 반드시 지원 신청하는 편이 좋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낼 경우에는 보육료를, 유치원에 보낼 경우에는 유아학비를, 집에서 양육할 경우에는 양육수당을 신청 하면 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주민생활팀 또는 인터넷 사이트(www.bokjiro.go.kr)에서 할 수 있다.

단 농어촌 양육수당, 다문화 보육료 또는 비등록 장애아동의 장애아 보육료 지원 신청은 방문신청만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사회복지서비스 및 급여제공(변경)신청서, 사회복지서비스 이용권(바우처) 제공(변경)신청서, 아이사랑카드발급 신청 및 개인신용정보의 조회․제공․이용 동의서 등이다.

기존 보육료 지원 대상자들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단 기존 보육료 지원 대상자가 아니면서 아이사랑카드만 발급받은 경우는 재신청 해야 지원 받을 수 있다.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옮긴 경우에도 혹시 있을 지원 공백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신청을 해두는 편이 좋다.

특히 신한카드사의 아이사랑카드를 발급받은 보호자들은 반드시 카드사 또는 아이사랑포털 사이트를 방문해 국민․우리․하나SK카드사의 아이사랑카드로 변경해야 한다.

진천군은 올해부터 모든 계층으로 정부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제도 변경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대주민 홍보 활동으로 신청이 누락돼 지원에서 제외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홈페이지 및 전광판 등에 변경된 사항을 게재하고 각 읍면의 이장회의 및 반상회 등을 통해서도 주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영유아 양육지원이 모든 계층으로 확대된 만큼 신청을 못해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주민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영유아를 양육중인 지역 주민들께서도 잊지 않고 지원 신청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