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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진천읍 문봉리와 백곡면 사송리 일대 임야 130만㎡에 주한 미군의 산악(독도법) 훈련장을 조성하려 된 계획을 전면 재검토 방안으로 결정 주민 반발이 일단락 됐다.
미군훈련장저지범군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유재윤, 이하 대책위)는 4월19일 진천군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18일 국방부를 항의 방문한 자리에서 진천군에 조성하려던 미군훈련장을 전면 재검토 하겠다는 입장을 (대책위에) 전달했다"며 "일단 (대책위는) 국방부의 입장을 흡족하지 않지만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책위는 "예정부지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마을에 우려되는 피해조사를 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한 국방부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부지로 재 검토 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생거진천의 문화와 전통을 후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현명한 결정을 해준 국방부에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한다. 이제 대책위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생업에 전념하겠다"며 "그동안 두 달 여 동안 응원과 힘을 함께 보태 준 군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도 했다.
앞서 대책위는 지난 2월 23일 미군훈련장저지 범 군민대책위를 구성하고 군민 3만 명 서명운동 등 조직적인 반대운동을 펼쳐왔다.
지난 4월10일에는 주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군훈련장저지 진천군민결의대회를 백곡천 고수부지에서 개최한데 이어, 4월18일 국방부를 항의 방문하고 미군훈련장 조성 철회를 강력 주장 하는 등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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