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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미군훈련장 저지 범진천군민대책위원회는 4월18일 국방부를 방문해 미군훈련장 조성 계획 전면 재검토와 철회를 촉구했다.
유재윤 상임대표는 이날 오전 국방부 실무자를 만나 주민 3만명의 반대 서명서를 전달하고 “진천에 미군훈련장이 들어서면 환경 오염과 지역 발전 저해, 이미지 훼손으로 인한 관광객 감소, 국가사적 김유신 장군 태실 훼손 등 재앙 수준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국방부는 합리적인 판단과 지역 주민의 의사를 존중해 미군훈련장 조성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주장했다.
또 “우리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전국적인 철회 투쟁에 나설 수 밖에 없다”며 “그 책임은 밀어붙이기식 행정으로 일관한 국방부에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밝힌다”고 말했다.
대책위는 4월19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어 진천 미군훈련장에 대한 국방부 방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책위는 미군훈련장 조성 계획이 공개되자 농업기반공사를 항의 방문해 국방부와의 토지 위수탁 업무 중단 약속을 받아내고 지난 10일에는 백곡천 둔치에서 주민 70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군훈련장 저지 진천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해 미군훈련장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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