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음성장학회(이사장 이필용 군수)는 지난 1월 30일 수요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86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2013년도 장학생 선발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2013년 음성장학회 장학생은 2월 1일부터 2월 22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며 공고문은 군청 또는 음성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성적 우수장학생(121명), 점프장학생(100명), 다문화장학생(9명), 특기장학생(6명), 해외장학생(2명), 지정장학생(3명), 희망장학생(5명), 꿈드림장학생(17명)으로 총 263명이며, 장학생에게 총 228,300천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희망장학생, 꿈드림장학생을 신설해 선발하며 희망장학생은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꿈드림장학생은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각각 선발한다.

음성장학회는 1월 현재 86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다양한 장학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그 성과로 2013학년도 대입에서 3명의 서울대학교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우수중학생의 관내 인문계 고교 진학자 수도 2009년 8명에 불과하였으나 2010년 11명, 2011년 39명, 2012년 86명으로 점차 증가해, 2013년에는 100명의 학생이 음성군의 인문계 고등학교를
선택해 진학하는 등 음성장학회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명문학교 육성사업의 성과가 결실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