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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농촌지역의 저출산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는 열악한 출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외래산부인과 지원'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외래산부인과 지원은 임산부가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부족한 괴산지역에 안전한 출산환경을 조성해 산모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에 군은 산모의 산전·산후 관리를 위한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7월부터 괴산성모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외래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은 분만 가능한 병원까지 차량으로 1시간 이상 걸리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시설·장비 및 의료 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해 산전 진찰 및 분만 이송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새로 개설·운영된 외래산부인과에서는 지난해 6개월여동안 산전 진찰 34건, 부인과 진찰 1천629건이 이뤄져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괴산성모병원에서 산전 진찰을 받은 한 산모는 "분만 취약지였던 괴산에 산전 진찰이 가능한 외래산부인과가 개설돼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산전 관리를 할 수 있어 편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에서는 외래산부인과 개설과 함께 병원과 연계해 산모와 신생아 영양플러스 교실, 영유아 건강검진, 모자건강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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