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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문광면 주민들이 4월3일 오후 2시 지역에 들어서려는 폐기물처리업체의 사업취소를 요구하는 집단행동에 나섰다.
이날 괴산군 문광면 주민 300여명은 괴산시내버스터미널 앞에서 집회를 갖고 "폐기물처리업체가 문광면에 입주하면 자연환경과 지하수 오염이 불가피해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폐기물처리업체가 들어서면 안된다"며 "자연과 건강, 힐링과 장수를 염원하는 자연생태계 보고가 되도록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자리에서 김갑수 폐기물처리업체 반대추진위원장은 "이 업체가 지역에 입주해 운영되면 그 피해는 주민들의 몫이 될 것"이라며 "업체의 입주를 끝까지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해당 폐기물처리업체는 지난해 3월 문광면 광덕리 일원에 동식물성 잔재물 처리업을 운영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군에 제출하면서 주민들과 갈등을 빚기 시작했다.
이후 계획서를 검토한 군에서 그해 5월27일 사업계획 부적합 판정을 내렸으며 업체에서는 8월25일 충북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으나 10월20일 기각 처리됐다.
이에 이 업체에서 올 1월18일 행정소송을 제기해 오는 4월27일 청주지법에서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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