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역의 향토음식과 먹거리 문화를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생거진천 맛 투어' 책자를 31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생거진천 맛 투어'에는 관내 요식업소 중 도·군 모범음식점로 지정된 업소들과 향토맛집으로 지정된 46개 업소들에 대한 일목요연한 설명이 들어 있다.

소책자 형태 컬러 80쪽 분량으로 업소별 주요 취급 음식사진과 설명, 음식업소 전경 및 주소, 연락처 등의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수록됐다.

진천군은 이번 '생거진천 맛 투어' 책자를 대민부서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부해 외지 관광객들이 쉽게 지역의 맛집을 찾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할 계획이다.

책자에 수록된 업소들에 대해서는 지역 먹거리의 대표격으로 홍보되는 만큼 위생담당 부서의 수시 모니터링, 종사자 친절 및 청결교육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각종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강구해 지역 먹거리 문화에 있어 선도적인 업소들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생거진천 맛 투어’책자를 통해 사치스럽지 않고 재료 고유의 맛을 그대로 살리는 생거진천 특유의 먹거리 문화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생거진천 맛 투어' 책자에는 진천군을 대표하는 명소들도 찾기 쉽게 정리돼 있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