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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금왕읍이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응천 금왕대교 아래 옹벽에 아름다운 벽화를 조성해 주변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금왕읍은 3월28일 옹벽 벽화 조성을 기념하는 개막식을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특히 다리 아래 하상도로 외벽 130m에 그려진 이곳 벽화는 아이들의 함박웃음을 머금은 소달구지와 향수가 묻어나는 고향 풍경을 담아 어릴적 시골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
이곳에 벽화가 그려지면서 하천변을 감싸는 삭막한 옹벽 주변이 생기가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돼 행인들이 걸음을 멈추고 그림을 감상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이번 벽화 조성을 통해 금왕읍 응천 주변경관이 한층 아름다워졌다"며 "앞으로 시가지 빈 공간을 화단과 그림으로 꾸며 아름다운 금왕을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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