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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3월16일 괴산군수 공천과 관련해 김춘묵 예비후보가 제기한 재심 청구를 받아들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한 이 같은 내용을 김춘묵 예비후보에게 통보했으며, 3월17일 오전 최고위원회 결정만 남겨둔 상태라고 밝혔다.
최고위원회에서도 문제가 없다면 국민경선을 거쳐 군수 후보를 결정한다는 게 더불어민주당의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이미 국민경선을 위해 여론조사 업체 2곳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선 대상자는 김춘묵 예비후보와 남무현 전 불정농협조합장, 박세헌 재청 괴산중고동문회장 등 3명이다.
오는 3월18∼19일 군민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뒤 3월20일 후보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 3월14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괴산군수 후보로 남무현 전 불정농협 조합장을 단수 공천했고, 김춘묵 예비후보는 이에 불복해 이튿날 재심을 청구했다.
김춘묵 예비후보는 “중앙당이 어떻게 공천을 결정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는 괴산군민의 의견을 완전히 무시한 처사”라며 “재심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무소속으로 출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공천위는 지난 3월13일 예비후보 3명을 상대로 공개면접을 한 뒤 남무현 전 조합장을 공천했다.
남무현 전 조합장은 경쟁자인 김춘묵(57) 전 서울시 지방시설 서기관, 박세헌(56) 청풍종합관리㈜ 대표를 누르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경선 방식이 아닌 단수로 본선 후보를 공천하자 경쟁 후보들이 반발하는 등 공천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일찌감치 송인헌(61) 전 충북혁신도시 본부장을 보궐선거 본선 주자로 확정, 선거전에 돌입했다.
국민행복당은 박경옥(44·여) 수도농업사관직업전문학교 이사장과 무소속으로 출마한 나용찬(62)·김환동(67) 예비후보도 보선 본선 레이스를 펼친다.
김춘묵 전 서기관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괴산군수 보궐선거는 6파전으로 치러지게 된다.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은 오는 3월23~24일이다.
보궐선거일은 4월1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괴산 11개 읍·면·동 19개(잠정) 투표소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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