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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금오마을 주민들이 두타산 태양광발전소 건립에 반발하고 나섰다.
초평면 금오마을 주민들은 3월10일 오후 군청 앞에서 두타산 태양광발전소 조성반대 집회를 열고 “금오마을 주민들은 한반도 지형을 품은 초평저수지와 두타산의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생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두타산에 태양광발전소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에 황당하고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두타산 태양광발전소 건립은 자연경관 훼손은 물론 생태계 파괴로 동물의 터전을 빼앗고 전자파 발생으로 주민의 건강을 위협할 것”이라며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주민들은 "두타산을 전국 제일의 관광지로 만들려고 구상하고 있다"며 "지역경제에 타격을 줄 태양광 발전시설 조성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진천군에 따르면 민간사업자가 지난해 11월 전기사업 허가를 받고 초평면 화산리 두타산에 8만9000여㎡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들은 오는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5월께 발전시설을 가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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