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감물면의 인구가 2009년말 1,899명에서 2012년말 1,984명으로 매년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여 지난 1월 22일 2천명을 돌파했다.

인구 2천번째 전입 주인공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에서 전입온 송남수씨(43세) 가족으로써 세 자녀와 함께 감물면 유창마을로 전입했다.

감물면과 감물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국)에서는 송남수씨를 초청하여 기념패, 기념품(괴산사랑상품권, 농특산물)과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감물면 주민이 된 것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국 위원장은 “새로 전입한 주민들이 지역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역경제활성화와 더불어 가파르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2008년 36,566명에서, 2009년 36,775명, 2010년 36,827명, 2011명 37,333명, 2012년말 37,713명으로 4년 연속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