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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농민회 등 괴산지역 농업단체들은 2월28일 정부의 '쌀 우선지급금 환수' 결정에 대해 농민을 수탈하는 행위라며 투쟁을 선언했다.
농민회와 쌀전업농연합회, 농촌지도자연합회, 한농연 등 농업단체 관계자 20여명은 2월28일 괴산군청 광장에서 쌀 우선지급금 환수 거부 농민선포식을 가졌다.
이들은 "벼 값 환수는 농민에 대한 파렴치한 수탈행위로 정부의 양곡정책 부재에서 비롯됐다"며 "정부의 무능 때문으로 한푼도 내놓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쌀값 하락의 책임을 농민들에게 떠넘기고 있고 대책도 벼농가의 생존권을 짓밟는 것"이라며 "군청과 농협은 환수업무 대행을 거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단체들은 또 "(정부는) 농민들에게 우선지급금을 환수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한다"며 "앞으로 강도 높은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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