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이 1월28일 2013년 충북지역본부 업무보고를 받고 백곡저수지 둑높이기 사업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박재순 사장을 비롯해 이봉훈 이사, 이기옥 이사, 박재성 충북지역본부장, 문상옥 기반정비처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유영훈 진천군수도 참석해 백곡저수지 둑높이기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서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박재순 사장은 먼저 전만우 진천지사장으로부터 백곡지구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이어 공사현장을 시찰하면서 일선 현장부서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CEO의 경영의지를 전파하였다.

이날 박재순 사장은 현장방문에서 “저수지 둑높이기사업은 농업용수 확충, 재해예방 등은 물론이고 비 영농기에 남는 물을 하천으로 흘려보내 수생태계를 보존하고 수질개선에 기여함으로써 하천의 건천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사업인 만큼 긍지를 갖고 최선을 다해 백곡저수지가 지역의 명품저수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박재순 사장은 “철저한 현장관리로 재해 및 안전사고 방지에도 각별히 유의하고, 이어 공사 직원들은 청렴을 생활화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조성함으로써 공사가 글로벌 최고공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하였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전만우) 관계자에 의하면 백곡저수지 둑높이기사업은 당초보다 제당을 2m 높여 현재의 저수용량 2,150만㎥ 보다 487만㎥ 늘어난 2,637만㎥로 하고 경관조성 등 부대사업을 포함해 총 6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