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시장상인회가 ‘음성상가번영회’로 이름을 바꿨다.

음성시장상인회(회장 서효석, 이후 '음성상가번영회'.)는 지난 2월20일 2017년 정기총회를 음성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 개회식에는 김중기 음성읍장, 이상정.한동완 음성군의원, 안해성 음성새마을금고이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서효석 음성상가번영회장은 “점점 어려워지는 지역 경제 사정이 좀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회원들 모두 고생이 많다”며 “이럴 때일수록 건강한 몸으로 열심히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서효석 회장은 또한 “지난해 재정비해 활성화된 우리 음성시장상인회는 회원 106명이 회비를 내며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금년엔 더 많은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음성읍 읍내리 249-12번 외 2필지에 부지 990m², 건축연면적 143m² 2층 규모로 음성시장 고객지원센터 건축공사 기공식 후 현재 건축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음성상가번영회는 이날 총회에서 오는 3월 27일 준공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또 전통시장.상점가 경영혁신 지원사업을 올해 두 차례 시행한다고 보고했다.

이날 총회 2부 회의에서는 2016년 세입.세출 결산승인의 건, 2017년 사업.세입세출예산승인의 건 등을 처리했다.

특히 제3호의 안 음성시장상인회 규정 일부개정의 건에서 명칭을 '음성상가번영회'로 개정하는 것과 사무소를 '음성시장 고객지원센터'에 두는 것으로 개정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 회원들은 △전통시장 구간 주차선 양방향 주차선을 그려주거나 또는 한방향 격주제 주차제로 시핼해줄 것, △장날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개천주차장과 주변도로 노점상 단속과 소방통로 확보활동 시행의 건, △전통시장구간 가로등 밝기 정비해줄 것, △농협에서 발행하는 농촌사랑상품권에 음성군 지역사랑 상품권 직인을 반드씨 찍어서 발행해줄 것, △전통시장 구간 인도 정비와 간판정비 지원해줄 것 등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