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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금왕읍과 맹동면 일대에 대규모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음성군 맹동면 인곡리와 금왕읍 유촌리 일원 215만3000여㎡에 `음성 맹동 인곡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산업단지는 2690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2019년 착공, 2021년 완공이 목표다.
충북개발공사는 지방공사채 1997억원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 산업단지는 산업시설 용지 152만8000㎡, 주거시설용지 7만3000㎡, 지원시설용지 3만6000㎡, 공공시설용지 51만4000㎡ 등으로 꾸민다는 구상이다.
앞서 충북개발공사와 음성군은 지난해 이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과 지난달 열린 투자타당성 심의위원회에서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이런 투자계획을 결정했다.
충북개발공사는 산업단지 예정지가 충북혁신도시와 인접해 있고, 인근에 유촌산업단지 등이 있어 산업클러스터 형성에 좋은 입지여건을 갖췄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 조성될 산단 주변에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가 인접해 있어 접근성도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투자타당성 분석에서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비용대비 편익비율(B/C)이 1.36으로 나와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음성군도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준공 후 금융비용 지원을 포함해 행정, 재정적으로 돕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충북개발공사는 이런 내용을 담은 사업 추진계획안을 2월21일부터 열리는 도의회 제354회 임시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한편 이 계획안이 도의회의 승인을 받으면 3월 음성군과 사업시행협약을 한 뒤 오는 4월부터 산업단지 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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