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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반기문 마라톤대회 명칭 변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음성군은 반기문마라톤대회를 국제평화마라톤으로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
이는 반 전 총장이 대통령 선거에 따른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서 불필요한 논쟁을 불러일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 이었다.
하지만 지난 1일 반 전 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대회 명칭을 바꿀 이유가 없어진 것이다.
이날 반 전 총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대선 불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순수한 애국심과 포부는 인격살해에 가까운 가짜뉴스로 정치교체 명분이 사라졌다”고 말하고 “순수한 뜻을 접겠다”며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갑작스러운 반 전 총장의 대선 불출마 소식에 음성군은 5월 경 열리는 몇 달 남지 않은 반기문마라톤대회를 변경하느니 원래 대회명칭을 가져가는 것이 대회의 혼선과 대회 일정을 소화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판단해 명칭 변경을 안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몇 달 남지 않은 대회의 혼선과 일정이 촉박해 대회 명칭을 그대로 가져가기로 결정했다”며“그동안 10회에 걸쳐 매년 개최해 왔던 `반기문마라톤대회'의 명칭을 바꾸기에 무리가 있어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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