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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품권인 ‘진천사랑상품권’ 유통 확대에 팔을 걷어붙였다.
진천군에 따르면 최근 정국불안, AI 확산 등에 따라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진천사랑 상품권’의 유통 확대를 적극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설 명절 경기부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진천농협 정춘영 조합장과 송기섭 군수가 한마음이돼 조류독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천농협은 전국 최초로 작년 기준 이용고배당 약 3억원을 진천사랑상품권으로 구입을 결정 송기섭 군수와 약속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지역상품권은 지역민의 내고장 상품‧서비스 이용 촉진을 유도해 지역 자금의 타지역 유출을 억제하고 애향심 고취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대부분의 자치단체에서 이를 발행하고 있다.
하지만 2002년부터 상품권 발행을 시작한 진천군 역시 타 자치단체와 마찬가지로 급여에서 일정부분을 공제하는 방식으로 군청공무원 위주의 상품권 구입을 실시해 형식적인 운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진천군은 상품권 유통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 경기부양이 가능하다는 판단아래, 이번 설 명절 상품권 5억원 판매를 목표로 기업‧기관 관계자들을 통해 지속적인 접촉을 실시해왔다.
송기섭 군수는 작년 연말부터 진천농협(조합장 정춘영)을 수차례 방문해 진천군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농협 이용고배당에 지역상품권을 사용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으며, 진천농협에서는 전국 최초로 작년 기준 이용고배당 약 3억원을 진천사랑상품권으로 구입을 결정했다.
정춘영 진천농협 조합장은 1월24일 열린 진천농협 결산보고회에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천군민과 함께하고자 이번 결정을 하게됐다”며 “배당해 드린 진천사랑상품권을 설 명절 중앙시장과 생거진천전통시장 등을 찾아 아낌없이 사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진천농협의 결정에 이어 양근식 진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기관들에서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품권 유통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진천교통, 삼성화재, 한울웨딩컨벤션 등 관내 기업체에서도 설 명절 직원선물용으로 상품권 구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예년과 비교해 비약적인 유통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송기섭 군수는 설 명절 이후에도 금융기관 및 지역조합 관계자들을 만나 지속적으로 상품권 유통확대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작년 진천사랑상품권의 판매실적은 17억원이었지만, 군은 이번 상품권이용 활성화 대책을 통해 연간 25억원까지 판매실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상품권 구매자의 사용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가맹점 확대, 농다리축제 및 생거진천문화축제와 접목한 판매방안, 성실납세자 포상 시 상품권으로 지급방안, 온라인상품권 판매 등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추진 방안을 계획중에 있으며, 구매금액의 2%를 적립해 대행점에서 상품권으로 교환가능한 마일리지 제도에 대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상품권은 지역의 재화가 지역 내에서 순환하며 부가가치 창출해 지역경제 부양효과에 큰 역할을 한다”며 “이를 위한 상품권 유통 확대에 기관단체‧기업체‧지역주민 등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농협 등 8개소에서 진천사랑상품권의 판매 및 환전을 대행하고 있으며, 사업자는 간단한 등록절차를 통해 가맹점으로 가입해 환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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