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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지역의 가정(성)폭력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가정(성)폭펵상담소가 최근 3년간 상담 통계를 발표한 결과 지난해 총 2천546건의 상담 중 가정폭력(가정문제 포함)관련 상담이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이는 2015년 전체 상담건수 2천423건보다는 123건 증가해 약 5%정도 높아진 수치로 다양한 문제로 상담소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가정폭력(부부갈등,가족문제,다문화가정상담 포함)상담 1천399건 중 피해 유형별 분석 결과 정서적 폭력 66%, 신체적 폭력 63%, 경제적 폭력61%, 성적폭력48% 순으로 집계돼 단일 학대보다는 복합적인 피해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는 지난해 피해자의 심리 정서적 상담뿐만 아니라 경찰서 및 자문 변호사·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한 수사·법적지원으로 190건, 의료비 지원 및 의료 동행서비스 등 의료 지원 10건과 피해자보호시설연계 23건, 타 전문기관 연계 386건을 지원했다.
가정폭력(아동학대) 및 성폭력·성매매·직장 내 성희롱예방교육 등의 폭력예방교육을 아동과 청소년 및 성인 약 1만2천100명의 대상으로 실시했다.
변나영 소장은 "최근 급변하는 사회속에서 가정폭력·성폭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내용의 문제 상담들이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모두가 원하는 행복하고 안전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평소 지역 사회 안에서부터 폭력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최일선 상담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폭력상담소 종사자들에 대한 근무여건 개선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현실적인 지원 마련도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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