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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 면적은 81.4㎢에 불과하다.
울릉군(72.78㎢)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작은 ‘초미니 군(郡)’으로 지난 2003년 자치단체로 출발했다.
행정조직은 1읍(증평읍), 1면(도안면)이고 인구도 3만6600여명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작지만 강한 군’이 늘 모토가 되곤 한다.
홍성열 군수는 지난 11월25일 군의회 시정연설에서 “전국에서 가장 작은 지자체로 출발했지만, 전국 군 단위 평균 이상이 되는 인구증가율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도내 인구증가율 상위를 기록하는 등 발전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증평 2일반산업단지는 지난 12월 초 준공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증평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더 나아가 증평3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준비도 하고 있어 지역발전은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증평군의 올 한해는 인구증가와 증평2산단, 에듀팜 특구 순항, 율리 휴양단지 개발, 추성산성 복원 등 굵직굵직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중앙부처와 충북도 등에서 주관한 각종 공모사업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내외적으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인근 자치단체인 진천, 괴산군이 3선 군수 체제로 출범한 뒤 각종 악재로 직위를 잃은 위기에 봉착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특히 율리 휴양림과 군립도서관의 경우 전국의 자치단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만큼 중부권 최고의 문화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 발전의 척도가 되는 인구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증평군의 지난달 인구는 3만7264명으로 지난해 12월 3만6671명보다 593명(월 평균 49.4명)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이웃 괴산군 인구(11월말 현재 3만8266명)도 내년 상반기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군이 꾸준히 추진한 정주여건 개선사업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중앙부처와 충북도 등의 각종 공모사업에 대응한 결과 19건에 98억원을 확보(국·도비 57억원)해 민선4기 주요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과 그린시티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정부부처 등에서 26회 수상과 10개 분야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군 단위 1위, 여성친화도시 도내 군 단위 최초 지정, 자역 안전지수 평가 1등급과 전국 군 단위 2위를 기록해 안전한 도시라는 명예도 얻었다.
홍성열 군수는 “올해 빛나는 성과는 그동안 준비와 노력을 토대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며“전국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건설을 위해 노력해고, 군의 가치를 향상시킨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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