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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상신초등학교(교장 김미영)는 12월19일, 전세계인의 축제로 자리잡은 크리스마스의 참의미를 이해하고 세계의 크리스마스를 한 곳에서 경험하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특별하고 따뜻한 축제를 개최했다.
신나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전교생의 30%가 넘는 작은 학교에서 ‘헬로우.’ ‘곤니찌와’, ‘닌 하오’, ‘씬 자오’, ‘마간당 우마가’ 등 다양한 외국어를 외치는 학생들의 즐거운 목소리가 가득하다. 상신초 학생들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세계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즐기며 해당 언어로 간단한 인사말도 배우고 물건을 사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다양한 나라의 부스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져온 것들로 꾸며졌으며, 학생들은 물건을 사거나 조작활동을 통해 돈을 버는 경제체험활동도 병행하여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학습욕구도 신장시킬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세계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경험하며 살아있는 삶의 현장을 체험하는 문화체험과 더불어 다문화 학부모들이 직접 전통 음식을 만들어 파는 부스도 운영하여 교육 공동체가 함께 행복을 나누는 의미있는 축제의 시간이었다.
뿐만 아니라 상신초는 2016 유네스코학교로서 유네스코 드림(Dream) 캠페인 모금 활동도 함께 추진하여 학생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하였다.
필리핀 부스를 운영한 학부모 마로셀은 “나라는 다르지만 함께 어울리는 축제가 즐거웠다. 우리 아이가 열린 마음을 가진 학교를 다니게 되어 기쁘고 보람있는 활동이 된 것 같다”고 하였다.
상신초 김미영 교장은 “ 학생들이 세계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경험하며 다양성을 인정하고 공감하며 존중하는 어린이로 자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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