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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미호천 A단위 유역 수질 오염이 심각해 진천군 일부 지역의 개발사업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북도의회 새누리당 이양섭(진천2·사진) 의원은 12월14일 352회 도의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호천 수질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충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촉구했다.
이양섭 의원은 "금강 수계에서 가장 큰 지류인 미호천 유역 중 진천군 지역의 미호 A단위 유역이 심각한 오염으로 인해 수질오염총량관리제 할당 부하량을 초과해 빠르면 2018년부터 진천군의 일부 지역 개발에 제동이 걸릴 수 있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는 단지 진천군만의 문제가 아니라, 충북경제 4% 시대 구현을 위한 행보에도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충북 제3단계 수질오염 총량관리 기본계획(2016∼2020년)에 따라 미호 A단위 유역의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은 3㎎/ℓ 이하가 돼야 하지만 이 유역의 BOD는 지난 4월 7㎎/ℓ, 6월 6㎎/ℓ까지 악화됐다.
이양섭 의원은 "미호 A단위 유역의 수질 개선을 위해서는 여천보 퇴적물 준설이 시급하다"며 "여천보의 제 기능 수행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점검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호천 수질 개선·관리를 위해서는 도는 청주시·진천군·음성군과 협의하고 넓게는 이웃 세종시까지 포함해 미호천 수질 개선 및 관리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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