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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문백면에 조성된 진천 공예마을 활성화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은 다양한 공예품 생산과 판매, 이론 교육으로 경제적·문화적 발전을 이룬다는 취지로 공예마을을 조성했다.
2002년 시작해 2010년 사업이 끝난 공예마을은 12만5386㎡ 규모에 147억1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곳에는 도자기, 칠보공예, 금속공예, 목공예, 효소, 천연염색, 옹기, 전통 연, 보석가공, 조명기구, 한지공예, 전통가구, 알 공예 등 13개 분야에 33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그러나 문을 연지 6년이 지났지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감소하는 등 활성화가 되지 않고 있다.
볼거리 부족과 취약한 유통시장, 토지이용 제한에 따른 음식점 등 편의시설 부족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에 대해 진천군의회 김상봉 의원이 원인과 대책방안을 요구했다.
김상봉 의원은 최근 열린 255회 2차 정례회 군정질문에서 공예마을의 문제점과 향후 활성화 대책을 질의했다.
군 관계자는 “볼거리 부족 해결을 위해 작가들의 작품전시회나 공예체험 등을 운영해 접근성을 높여 나가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통시장 개선을 위해 5개 시군이 참여하는 공예마을 창조벨트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라며 “2017년 이후에는 대표콘텐츠 발굴, 공예종합쇼핑몰 구축 등으로 활성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업용지로 묶인 공예마을 부지의 해결방안도 설명했다.
국토의 계획·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활성화에 걸림돌인 음식업과 숙박업 허가에 관한 문제를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침체된 공예마을의 문제점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테마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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