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신생아 출산부터 양육까지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펼쳐 군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도내 최초로 ' 출산가정 백일기념 사진비 ' 지원사업을 운영하면서 지난해 말까지 1천400여명의 육아가정에 각10만원 총1억4천만원을 지원 어려운 살림에 보탬이 되고, 침체되어 있는 지역 사진관에 경제적 이익을 주고 있다.

출산 가정이 읍과 면에 출생신고를 하면 군에서 출산가정 백일기념 사진비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서와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 하고, 신청서를 작성하여 읍,면에 제출하면 촬영권을 수령할 수 있는데, 기간은 3개월 이내로 군에서 지정한 3개소의 백일사진 가맹 사진관을 방문하여 촬영하면 된다.

군은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 출산가정 백일기념사진비 지원사업을 비롯하여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축하금 지원, 보육시설 아동간식비 지원, 셋째아 이상 보육료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 인구의날 기념으로 60세이상 어른신들의 세월의 발자취 공모전과 육아일기 공모전을 실시하여,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군민의 출산장려 의식 개선 및 홍보 교육등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 출산의 다복함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