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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음성군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기본계획 부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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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5  02: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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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이 기본 계획에 대한 최종보고회 단계에서 부실 논란이 일고 있다.

음성군의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감곡면 원당2리)에서 나오는 바이오 가스를 이용한 주민친화적 친환경 모델 사업이다.

군은 지난 11월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친환경에너지타운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역회사의 보고를 들었다.

이날 보고에서 용역회사는 사업의 수익 및 기대효과로 농산물 생산/가공/체험/관광이 결합된 6차산업화 등을 통한 주민 소득증대 및 고부가가치 창출 등을 들었다.

그러나 사업의 경제성 분석에서 편익부분에 주민투자분이 빠진 것이 뒤늦게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업추진 및 운영계획에 따르면 편익부분에 주민투자분인 가축분뇨 및 음식물폐기물 수집운반업 수익 금액이 제외됐다. 반면 중간보고회 때는 포함이 됐으나 최종보고회에서 누락된 것이다.

이번 타당성 조사 및 기본용역은 편익 비용비율(B/C) 방법으로 준공 후 20년을 분석기간으로 경제성을 분석했다.

이에대해 군 관계자는 "자료가 미비한 것으로 판단돼 다시 주민투자분을 반영할 것으로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사업 부분과 시설계획 등을 놓고 해당 마을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주민들은 사전에 주민의견이 충분히 수렴되지 못했다며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마을의 한 추진위원은 "유리온실을 많이 만들어 놓고 고령화 되는 농촌에서 누가 일을 다 할 것이냐"며 "농특산물 판매나 체험 관광 등을 포함한 6차산업화를 대비한 시설이 없다"고 지적했다.또 일부에서는 "친환경마을 브랜드 가치를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 등 수익 부분도 없이 1차산업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추진위원들은 이외에도 △농특산물 판매장 △공공처리시설 방류수를 이용한 물길 또는 연못 △제대로 된 2층 건축물 추진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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