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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은 올해보다 8억원 증가한 1천675억원 규모의 내년도 당초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당초예산은 일반회계 1천1천507억원, 특별회계 168억원 등 올해보다 8억원(0.46%) 증가한 1천675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올해 1천494억원에서 12억원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73억원에서 5억원 감소했다.
자체 세입예산은 지방세 19억7천만원과 세외수입 13억2천만원이 각각 늘어 재정자립도가 14.8%에서 15.16%로 0.36%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정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위해 경상 경비, 지방보조금, 행사성 사업을 과감히 줄이고 세출 부담이 계속되거나 재정 수요의 급격한 증가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업 시기를 조정했다.
또 사회복지 예산을 우선 반영하고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 사업의 마무리와 교통 인프라 확충,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안전관리 강화 등 군민의 삶 향상과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내년도 주요 계속사업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 16억원, 기초생활 인프라 사업 64억원, 에듀팜 특구 상하수도 기반시설 설치(균형발전 사업비) 30억원, 남차~증천 간 도로개설공사 15억원 등이다.
주요 신규 사업은 문화예술인 기념시설 조성사업(김득신 문학관) 21억원, 생태하천복원사업(보강천) 23억원, 군 청사 증측 관련 사업 35억원, 군 청사 옥상 태양광설치 2억원, 장애인회관 매입 7억원, 허브랜드 조성 부지 매입비 5억원, 문화관광자원개발(좌구산 휴양랜드) 12억원, 시군 창의(3농3안) 사업 5억원, 저소득층 공동주택 소형 태양광 시설 3억원, 문화관광자원개발사업(미루나무숲) 10억원이다.
군 관계자는 "2017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지키고 주민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는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내년 예산안은 11월25일부터 열리는 제119회 군의회 정례회에서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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