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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교육지원청 대소초(교장 정충선)는 올해로 3년째 ‘하하호호 다문화가정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동아리는 대소초에 다니는 자녀를 둔 다문화 12가정, 26명이 저녁에 모여 한국문화 그림책을 읽고, 한지공예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공예 작품도 만든다.
지난 11월4일에 열린 모임에는 충북 식생활 네트워크 지원으로‘모둠전 만들기’활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음식을 함께 만들어 나눠 먹으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얼마 전 대소초 다문화 특별학급에 편입한 한 학생의 아버지는 “제 아이가 8월 말 중국에서 이주해 와서 이 학급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데요. 이 모임을 통해 그림책을 읽고 공예 활동하는 것을 매우 좋아해요. 저 역시 아이와 교감할 수 있고 다른 가정과 교류하면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 시간이 무척 기다려져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충선 교장은“앞으로 맞춤형 다문화가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올바른 가정문화를 선도하고 각 가정의 교육력을 제고하는 한편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여 교육기회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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