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대수 국회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이 2016년도 하반기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로 총 25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증평군은 증평읍 죽리 일원 죽리삼거리 정비 공사에 특별교부세 6억원이 확보되었다. 죽리삼거리는 죽리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있으나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에 대한 대책이 확보되어있지 않아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았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인근 주민의 교통안전 및 생활여건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군은 진천읍 연곡저수지~비립마을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에 5억원, 광혜원 실원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에 4억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해당 구간의 도로 확·포장을 통해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음성군의 특별교부세는 대소면 복합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10억원이 확보되었다. 음성군 대소면은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로 기업체 입주와 인구 유입 등으로 인해 행정·복지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복지, 문화, 여가 기능을 모두 갖춘 복합 행정복지센터 신축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대수 의원은 “주민들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하며, “지역의 생활환경개선과 복지향상, 숙원사업의 해결을 위해서 더 많은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