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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충북본부 금왕농협분회는 10월27일 오전 11시 금왕농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월31일부터 본격적인 단체행동에 들어가 파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들은 파업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조합측에 적극적으로 노사 협상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이들 노조는 "지난 10월24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개최된 2016년 단체교섭 조정회의에서 조정이 중지됐다"며 "농협측이 노조가 요구한 단체교섭의 상당 조항에 대해 후퇴하는 안을 받아들이라며 교섭을 파행으로 몰고갔다"고 밝혔다.
또 "조정회의에 성실하지 응하지 않았고 지노위의 조정연장 권고 및 추가교섭 권유에 대해 사측이 거절하고 조정중지를 내려달라는 발언을 했다"고 강조했다.
노조측은 이와함께 △노사화합을 위한 성실한 자세 요구 △노동조합 탄압에 진실된 사과 요구 △단체협상 갱신협의에 적극적 발전적 행동을 요구 했다.
이에 농협측은 “노조가 처음부터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며 “쌀값 하락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조만 살겠다는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수용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농협 측은 아울러 “각 마을 영농회장인 이장들이 직장 폐쇄가 되더라도 들어주지 말라고 했다”면서“다만, 노조측과의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금왕농협 직원은 80여명으로 노동조합 가입 가능 인원은 42명이며 이 중 35명이 가입된 것으로 알려져 이번 금왕농협 노사갈등이 길어질 경우 영업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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