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김창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및 위해식품의 제조판매 ․ 유통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건강 안전 확보와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수사전담반』을 편성 1월21일부터~ 2월22일까지 1개월간 위해식품사범 집중단속에 들어갔다.

진천서는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행위 ▲병든 동물․고기등 판매행위 ▲ 해외식품 수입․유통 판매행위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 허위과장 광고 행위 등을 중점 단속대상으로 정하고 1월 23일(수)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진천사무소 등과 합동으로 진천군내 대형마트 및 식품제조 판매업체 등을 상대로 단속활동을 전개 원산지를 미표시한 진천읍 읍내리 소재 G식품 및 유통기간이 지난 상품을 판매한 L마트 등을 단속했다.

김창수 서장은 고질적, 상습적, 조직적 유통사범에 대해서는 구속수사가 원칙이고 대형업체 위주로 단속하며 영세업소 등의 경미한 위반행위는 관계기관에 통보하는 등 계도 위주로 조치할 예정이고 설 명절이후에도 위해식품 사범 근절을 위해 상시 단속체제를 유지하며 지방자치단체, 농산물품질관리원, 식약청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하는 등 불법제조 가공업체 및 불법유통망 등에 대해서는 끝까지 역추적 엄정 사법처리할 방침이라며 신고보상금도 지급되는 만큼 위해식품사범을 발견하면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및 위해식품 판매 행위 등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