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제11회 외국인근로자 한마당 축제’를 오는 10월28일(일) 오전 10시에 화랑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국을 떠나 지역경제발전을 위하여 큰 힘이 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각종 이벤트 체험과 문화공연 등을 통해 우리문화를 알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진천군이 주최하고 충북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에서 주관하며 외국인근로자, 가족, 기업체관계자, 기관단체장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열 한번째 실시되는‘제11회 외국인근로자 한마당 축제’는 식전행사로 오전 10시부터 축구․크리켓 2종목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근로자 월드컵과 다문화관련 그림․글짓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문화 아동 오케스트라 공연, 외국인 가요경연대회, 각나라 민요․무용공연, 경품행사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각나라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문화 식당 운영과 나라별 전통 공예품을 판매 할 예정이며, 다문화 관련 사진․판넬 전시회도 개최해 축제에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