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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지난 3월 발생한 금왕 공공하수처리장 폐수 무단방류 사건을 계기로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직접 운영관리하는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18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에서 이상정 군의원이 "시설관리공단 설립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군정질문에 이필용 군수가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지난달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필용 군수는 "지방행정연구원에 2천만원을 들여 지난 9월29일 연구용역을 발주했다"며 "연구용역은 공단 운영 및 관리대행 운영 방식에 대한 경제적, 기술적, 법률적 검토를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필용 군수는 "상반기에 있었던 금왕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무단방류 사건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사태 수습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여러 가지 대책을 강구해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오는 12월 말 나오는 용역 결과에 따라 시설관리공단 설치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금왕하수처리장의 무단방류 등 물의를 일으킨 관리대행업체를 배제하고 새로운 관리대행업체를 선정해 2년간 관리대행을 맡긴 상태다.
앞서 음성군하수처리장 오폐수무단방류 군민 대책위원회은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공공하수처리장을 지자체 책임운영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는 회견을 여는 등 시설관리공단 설치를 요구해 왔다.
한편, 시설관리공단 설립은 지방공기업 설립 운영 기준에 따라 설립 방침 결정, 관계기관 협의, 타당성 검토, 주민설명회, 의회 의견수렴, 설립심의위원회 심의, 조례 제정 등의 절차를 거쳐서 이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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