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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읍은 10월16일 차주원(86 · 전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 회장) 옹이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해 달라며 200포/16kg(64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차주원 옹은 "매년 추석 명절에 맞춰 쌀을 기탁해 왔지만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나누어드리는 것이 더욱 뜻이 있어 조금 늦었지만 수확한 쌀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차주원 옹은 2014년 2천kg 540만원, 2015년 2천kg 480만원, 2016년 3천200kg 640만원 등 지금까지 모두 1천660만원 상당의 쌀을 지원해 왔다.
이재무읍장은 "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우리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해 서로 돕고 사는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형편이 어려운 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가정,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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