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여성농업인 복지증진 및 문화활동 기회제공을 위한 2013년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사업은 여성농업인에게 건강검진, 물리치료, 영화관람, 미용원·안경점 이용, 도서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복지바우처 카드 발급을 통해 건강관리 및 문화활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예산을 지원하게 되며 지원액은 개인별 자부담 2만원 포함 15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금번사업은 2월부터 3월까지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서 사업신청을 받아 카드사용은 5월부터 12월까지 카드 금액 소진 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향후 읍면에서 사업을 홍보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여성농업인의 반복적인 농작업 및 가사노동으로 인한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치료 등 복지향상을 도모할 수 있으며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여성농업인에게 최소한의 문화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