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지역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 60명이 지난 10월25일 경기도로 체험학습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자기 심리치료와 참여자 간의 연대 의식 형성을 위해 준비됐으며 진천군은 이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활 의지가 다져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진천지역자활센터의 실무자 및 자활근로자 60여명은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 수목원과 남이섬을 찾아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일상에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체험학습 여행을 준비한 자활사업 관계자는 “이번 체험으로 자립 기반 마련에 애쓰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으며 참여자간의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진천지역에는 11개 자활사업단과 6개 자활공동체가 있으며 약 70명의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기능습득 및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