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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민속예술팀이 9월30일 제천에서 열린 22회 충북민속예술축제와 9회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대상을 휩쓸었다.
충북민속예술축제(일반부)에서는 괴산국악협회의 '대도둠놀이'가,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청소년부)에서는 괴산오성중학교의 '괴산연풍농악'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내년에 열리는 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2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괴산국악협회 대도둠놀이는 장례식 전날 밤에 빈 상여를 메고 망자의 자손집을 돌아다니는 의식을 표현했다.
상여꾼들이 빈 상여를 메고 가며 요령잡이의 앞소리에 따라 내는 후렴이 대도둠소리다.
대도둠은 동네 사람들이 함께하는 축제분위기가 강한 공동체적 의식이다.
괴산오성중 괴산연풍농악은 비교적 간소한 복장에 빠른 가락과 동작이 특징이며, 풍물 가락에는 곤나비 장단과 자진가락 두마치 칠채 육채 장단이 있고 힘 있고 경쾌하며 진취적이고 투박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민속예술축제에는 10월 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하는 충주시 중원민속보존회(목계뱃소리)를 제외한 도내 10개 시·군 민속예술팀이 고장의 명예를 걸고 민속놀이, 농악, 민속극 등의 경연을 펼쳤다.
의병광장에서 진행된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에는 4개 학교가 경합을 벌였다.
내년에는 증평군에서 열린다.
대상 외에 수상 팀은 다음과 같다.
◇충북민속예술축제 ▲최우수 증평 장뜰두레놀이보존회(증평 질벌들노래와 정주제) ▲우수 청주신촌풍장보존회(청주신촌풍장)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 ▲최우수 진천 한국바이오마스터고등학교(진천 웃다리농악) ▲우수 제천간디학교(제천의병 풍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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