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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속보]=음성군 반기문마라톤대회 참가자 급감, 그동안 명성 금가 군민 실망무리한 일정변경 참가자 외면, 참가자 전년도 대비 40%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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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27  0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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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명성을 이어온 반기문마라톤대회가 10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 참가자가 전년도의 절반에도 못미칠 정도로 급감했다.

일각에선 무리한 일정 변경으로 마라토너들로부터 외면을 당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반기문마라톤대회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9월23일 대회 참가자 모집 결과 3천555명이 접수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반기문마라톤대회는 매년 8천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리면서 전국 생활체육 마라톤대회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메이저급 대회다.

지난해에도 8천800명이 넘는 건각들이 참가했다.

하지만 올해는 참가자가 예년 평균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그동안 쌓았던 명성에 금이 가게 됐다.

무리한 행사 일정 변경이 참가자 급감의 원인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반기문마라톤대회는 관람객 유치를 위해 매년 음성품바축제 행사 마지막날에 맞춰 4~5월 개최됐으나 올해부터 갑자기 인삼축제 기간에 맞춘 10월로 변경됐다.

마라토너들은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 시기에 맞춰 전년도부터 몸만들기에 들어가는 데 갑자기 일정이 변경되면 자신이 세웠던 참가계획이 틀어져 도전을 포기하게 된다.

이 같은 특성상 마라톤대회 일정 변경은 대회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요인이 된다.

더욱이 10월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마라톤대회 20여 개가 치러져 경쟁이 치열한 탓도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로 안전사고를 고려해 대회는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며 "10월은 다른 지역에서 많은 대회가 치러져 참가자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반기문마라톤대회는 오는 10월 2일 음성종합운동장 앞 광장을 출발해 용산리~생극면~금왕읍 ~감우재~음성종합운동장의 풀코스, 하프코스, 10㎞, 미니코스, 단체대항전, 역전경주 방식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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