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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말 안듣는다" 男동급생 폭행·성희롱 증평 모 고교생 퇴학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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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25  19: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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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급생을 집단 폭행하고, 성희롱까지 한 남학생들에게 퇴학 등 중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증평의 한 고등학교에 따르면 지난 9월5일부터 9일까지 2학년 남학생 A(18)군 등 5명이 교실에서 같은 반 B(18)군을 집단 폭행하고, 성희롱했다.

가해 학생들은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B군을 폭행했고, 성적 수치심을 느낄 만한 언행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다 못한 피해 학생은 지난 9월9일 담임 교사에게 폭행·성희롱 피해를 알리면서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고등학교는 진상 조사를 벌인 뒤 지난 9월22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열어 가해 학생을 전원 징계처분했다.

학교폭력자치위는 폭행·성희롱을 주도한 A군을 퇴학 처분하고, 여기에 가담한 1명은 강제 전학 조치했다.

폭행·성희롱 정도가 미약한 나머지 3명은 특별교육 5일을 처분했다.

해당 고등학교는 자체 징계 처분과 별도로 관련 매뉴얼에 따라 이들을 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고발장이 접수되는 대로 이들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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