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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령 군의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그리고 연종석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
이동령 의원입니다.
먼저, 오늘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 5분 발언의 의미보다 증평군의회 의원님들과 함께
의정활동에 대한 염려로 시작하려 합니다.
우선 기초의원이 왜 사랑받지 못하는 것일까?
이 물음은 곧 저 자신에 대한 우문으로부터 시작됐고
현답은 얻을 수 없는 깊은 상실감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기초의원(비례대표)으로 당선된 지 어느덧 2년
이라는 시간이 훌쩍 넘어서고 있습니다.
2년 전 저를 포함한 의원님들께서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라는 선서와 함께
군의원으로서의 첫걸음은 사명감과 무거운 책임감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그 첫걸음으로 제4대 증평군의회는 소통과 화합이라는 슬로건처럼
의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이 최우선이라는 명제하에 나름대로
군민의 대변자이자 역할자로서의 촉매자가 되겠다는 각오로 의정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온 것이 사실입니다.
저 또한 전반기 의정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미력하나마 작은 꿈을
실현했다는 자긍심에 제 자신이 대견스럽기도 했습니다.
이는 제4대 증평군의회가 출범하면서 이 작은 발걸음이 곧 군민을
위해 소신과 원칙을 준수하면서 남다른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여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것이 저를 포함한 의원님들의 책무이자
군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고 슬프게도 이 아름다운 모든 계획이 하루아침에
수포로 돌아가는 현실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의원님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제4대 증평군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를 실시하면서 발생한 여러 가지 불명예스러운
일련의 일들 때문입니다.
저를 포함한 의원님들 간에 갈등은 영원히 회복할 수 없을 만큼
깊은 상처와 앙금이 아직까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발언대에 서 있는 이 순간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갈등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존경하는 의원님들의 현명하신 혜안으로
답을 찾아 주시기를 간절히 호소합니다.
저 역시 후반기 의장 선거 후 갈등의 한 복판에서 공인으로서
공익을 추구해야 마땅함에도 지엽적인 이기심과 잘못된 처신
으로 인하여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과 동료
의원 여러분들께 실망을 안겨 드리게 된 점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정중히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물론, 저의 작은 목소리가 군민들과 여러 의원님들께 큰 울림으로
전달 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평소 의원님들의 넓은 관용과 군민화합을 위하여 서로
배려하는 모습을 미루어 볼 때 제 목소리가 결코 헛되지 않게
판단해 주실 거라는 믿음이 있기에 감히 말씀드립니다.
신념은 머리에, 양심은 심장에, 용기는 행동에, 라는
덕목을 모두 갖추고 계시는
동료의원님 여러분 !
앞으로 남은 2년 후반기 의원님들과 함께 증평군의회가 소통과
화합으로 앞서가는 의회로 거듭나기를 소원합니다.
또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회기운영 수준높은 의정활동을 위한
역량을 배양하고 소통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군민 화합의
촉매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 수행을 통하여
역량 있는 증평군의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제 모든 갈등 다 접어두고 오직 군민을 위한 군민을 향한 마음
으로 다함께 손잡고 다시 시작하는 후반기 증평군의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앞으로, 저 또한 지난날의 모든 갈등과 앙금을 깨끗이 잊고 오직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우리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군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한번 군민들과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오니 넓으신 마음으로 혜량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5분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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