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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중원대 학생들 위해 기숙사 사용, 선처 필요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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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19  03: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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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중원대 기숙사에 대해 학생들의 학습권 등을 위해 일부사용 등의 선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특히 기숙사가 불법 건물로 낙인 찍히며 학생들이 1년여 동안 사용하지 못해 학생들의 학습권은 물론 인근 청주와 증평 등에서 통학을 하고 있는 등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중원대와 괴산군에 따르면 중원대는 지난해 9월 무단 증축한 기숙사 2개 동, 본관동 일부, 경비실동, 휴게소, 누각동 등에 대해 괴산군이 '사용중지 및 철거명령'을 내려 사용을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2학기가 개강됐지만 기숙사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기숙사에 들어가지 못한 학생들이 방 구하기 위해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

특히 괴산군의 철거명령으로 중원대는 신축 기숙사 2개동(1천900여명 수용)이 폐쇄되자 기숙사 생활을 하던 중원대 학생 1천여명 중 300여명이 괴산읍내와 증평 등에서 자취하거나 집에서 통학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위해 중원대는 일단 기존 기숙사 수용 인원을 늘려 잡고, 자취생들에게는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 1학기에만 2억8천만원이 넘는 금액이 지원됐다.

또한 중원대는 괴산지역의 대중교통수단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청주와 증평 등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에게 100%의 통학버스비(총 2억4천여만원)를 지원했다.

하지만 내년 신입생 입학으로 학생 수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여 기숙사 재사용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학생들의 불편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다 중원대의 경우 외국 유학생은 물론 교환학생 등 외국인 학생의 비중도 증가하고 있어 이들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해 해줘여 한다는 여론이다.

중원대 관계자는 "설계 변경 허가를 받지 않고 기숙사 건물을 무단 증축한 것은 명백히 잘못된 일이지만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어 안타깝다"며 "괴산지역의 경제발전과 지역사회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양수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장도 "교육은 지역의 핵심산업으로 대학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경제도 살아난다"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고 학생들이 공부에만 열중 할 수 있도록 중원대 기숙사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길 대부분의 괴산군민들이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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