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광혜원면 토친회는 1월18일 광혜원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토친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용대 이임회장과 이흥우 취임회장을 비롯한 토친회 회원들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김용대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어주고 도와주셨던 토친회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이흥우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광혜원면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김용대 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임원 및 회원들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토친회가 될 수 있도록 2년이라는 기간 동안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흥우 신임회장은 지난 ‘11년부터 2년간 토친회 수석부회장으로 김용대 이임회장과 함께 일해 왔으며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에서도 임원 직을 역임하는 등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토친회는 광혜원 지역 청·장년층들이 주축이 된 단체로서 참천용사 위로연, 경로잔치, 주민화합 체육 대회 등을 운영하며 지역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본인들이 크게 내세우진 않지만 청·장년층으로 이루어진 단체로서 문화축제 등 각종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가 있으면 궂은 일을 도맡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