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공회의소(심상경 회장)가 고용노동부 선정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사업은 장년(만50세 이상)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인턴기회를 제공하여 현장적응력을 높이고 취업가능성을 제고하며 기업에는 의욕있는 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로 신설된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진천상공회의소는 그동안 중소기업청년취업인턴제를 통해 매년 150여 명의 청년층 일자리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사업수행 능력이 인정되어, 올해는 장년층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본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진천상공회의소 심상경 회장은 “일자리가 없는 50세 이상의 중견인력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과 활력을 심어주고 이 제도를 통해 기업의 인력난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사업추진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중소기업이 장년 미취업자를 인턴으로 채용하는 경우 4개월간 급여의 50%(월 한도 80만원)를 지원하며, 인턴채용기업이 인턴기간 종료 후 참여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 경우 월65만원씩 6개월 간 추가로 지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jincci.korcha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