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군수 이필용)은 민선 5기 3년차 후반기에 접어들어 군수선거 공약사업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한 결과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군은 공약사업 5대 분야(역동 하는 지역경제, 균형 있는 지역발전, 서민중심 나눔복지, 수준 높은 문화․교육, 살기 좋은 녹색농촌) 41개 사업에 대한 점검결과 초·중·고교 무상급식 지원,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 센터운영, 장애인복지관 지원 확충, 원남산업단지 기반시설 구축 등 4건은 이미 완료하였으며,

추진율이 70% 이상인 사업이 26건, 50% 이상인 사업이 6건, 50% 미만인 사업이 5건으로 나타났다.

군은 추진율이 50% 미만인 사업은 감곡 역세권 개발, 응천 수변 생태공원 조성, 생활체육공원 조성, 신․재생에너지산업 박람회 개최 등 주로 대규모 사업이거나 국가시책 선행 사업으로서 공약사업의 완료보다 철저한 타당성 분석을 통해 튼튼한 초석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신세계푸드(주), 에쓰푸드(주), 삼우플랜트(주) 등 건실한 기업 유치는 물론 산업단지 조성, 취업박람회 개최, 구인․구직자의 날 행사 개최,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 적극적인 취업시책 추진과 나눔복지 구현을 통해 살고 싶어하는 음성 만들기에 매진한 결과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로는 매년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여 10만 명에 이르고 있다.

또한, 관내 64개 초·중·고교에 친환경 쌀 급식지원, 관내 우수학생 장학금 지원확대, 교육환경 개선 사업 등으로 지역발전의 토대와 서민 생활 안정화는 물론 수도권 명문대에 13명이 진학할 정도의 교육강군으로서 토대를 갖추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올해는 예산 규모가 4천억을 돌파 함에 따라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풍요와 나눔이 가득한 해라”며“활력 있는 복지 음성 건설을 위해 공약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군민과의 약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