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가 재학생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우석챔프' 의 우승자인 '골드챔프'로 광고이벤트학과 박진영 씨가 선정돼, 1천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김응권 총장 집무실에서 8월18일 열린 시상식에는 김응권 총장과 최영규 취업지원센터장, 우석챔프 수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석챔프는 기본소양과정, 경쟁력강화과정, 전문화과정 등 3개 영역에 걸쳐 학생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성취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 최고 1천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박진영 씨를 포함해 모두 6명의 골드챔프가 탄생했다.

골드챔프는 영어와 제2외국어 구사능력을 갖춘 학생 중 1천 마일리지 이상을 획득한 학생에게 주어진다.

박진영 씨는 “골드챔프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시작했던 토익공부와 일본어공부가 교환학생부터 해외인턴십까지 경험하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고, 덕분에 해외창업의 꿈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면서, “ 전공과 해외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태국에서 SNS 홍보콘텐츠 개발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석대는 박진영 씨 외에도 실버챔프로 선정된 경찰행정학과 정예은 씨에게 360만 원, 브론즈챔프 연극영화학과 백남순 씨에게 21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