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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음성민중연대 S기자, D일보 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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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8  08: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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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민중연대(집행위원장 김규원)가 8월16일, 음성군청 현관에서 S기자와 S기자를 인사발령한 D일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상정.한동완 음성군의원이 함께한 이날 기자회견에는 음성민중연대 소속 각 지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배포한 기자회견 자료에는 “사이비기자가 준동하면 피해자는 국민들이 될 수 밖에 없다. 또 그 사회는 악취가 진동하고 부정과 부패로 얼룩진다”면서 “충북 도내 일간신문인 D일보 소속 S기자는 2006년 지역 건설업자에게 받은 5천만 원을 전 음성군수에게 뇌물로 건넸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시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S기자는 2010년 공갈.협박 혐으로 징역을 살다가 풀려난 전력도 있으며, 현재 ‘사기와 제3자 뇌물취득 혐의’등으로 사법기관에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규원 음성민중연대 집행위원장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사회의 공기역할을 해야 할 기자가 사회를 썩게 만드는 암적인 존재로 전락한 현실에 통탄을 금치못한다”면서 “비판받고 있는 자가 남을 비판하겠다고 펜을 다시 드는 것은 누구도 용서할 수도 없는 철면피 행위”라며 S기자의 자숙과 반성하는 태로를 보일 것을 촉구했다.

김광호 민주노총 충주음성지역 지부장은 “S기자는 D일보에 더 이상 부담을 주지말고 사퇴하라”며 “또한 음성군은 S기자가 출입하는 한 D일보에 광고 중단과 절독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음성민중연대 소속 16개 단체는 이런 시민들의 강력한 요구를 외면하고 S기자가 사퇴하지 않는다면 뜻을 함께하는 지역 시민단체들과 연대해 사퇴시까지 싸워나갈 것과 D일보에 광고를 주고, 신문을 구독하는 기관들이 있다면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것을 경고했다.

한편 지난해 8월 제기된 ‘S기자 비리’건으로 인해 음성군출입기자단은 10월 S기자를 제명조치했고, 이에 따라 음성군은 D일보에 광고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S기자는 올해 초 D일보에 휴직을 신청했으나, 지난 7월 D일보 인사조치에 따라 다시 복귀해 음성군 지역에서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8월 9일 음성군공무원노조와 충북공무원노조는 D일보를 방문해 S기자 인사조치에 대해 “군민을 우롱하고 독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항의했다.

이에 D일보는 오히려 "S기자의 해당 사건은 D일보 입사 전의 일이며, 사기업인 D일보 인사조치에 대해 공무원이 개입하는 것“이라며 외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치지 않고 D일보는 지난 8월 12일자 1면에 음성군공무원노조 지부장의 과거 전력을 게재해 보복성 기사 논란으로 군민들로부터 공분을 초래했다.

한편 D일보 측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음성 지역을 마냥 비워둘 수 없어 부득이 S기자를 발령한 것"이라며 "외부세력인 공무원 노조 등이 인사권을 운운하는 건 언론사의 고유권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법적대응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음성민중연대 소속 16개 단체는 ‘가섭산생명연대’, ‘농민약국’, ‘음성군농민회’, ‘음성군여성농민회’, ‘전국공무원노조 음성군지부’, ‘전국공무원노조 음성교육청지회’, ‘농협노조 음성지회’, ‘축협노조 음성지회’, ‘건설기계노조 음성지회’, ‘화물연대 음성진천지회’, ‘전국민주연합노조’, ‘공공비정규직노조’, ‘전국교직원노조 음성지회’, ‘음성노동인권센터’, ‘식생활교육음성네트워크’, ‘세월호참사음성대책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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