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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삼성산단 개발이 해당 주민들 저항에 부딪혔다.
중부고속도 음성휴게소 뒤편, 음성군 삼성면 양덕2리와 용성3리 일원에 삼성일반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지난 8월11일 해당 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두 마을 주민들은 반대의 목소리를 분명히 했다.
특히 마을 절반 정도가 수용 대상인 용성3리에서는 주민들 반대로 설명회조차 진행되지 못했다.
먼저 이날 오후 2시에 진행된 양덕2리 주민설명회에서 시행업체인 D개발은 브리핑 자료를 바탕으로 양덕2리.용성3리를 일원 50만8천여 평을 공업시설 용지와 일반 지원시설 용지로 각각 개발할 것을 설명했다.
이에 양덕2리 주민들은 음성(대전)휴게소 뒤편에 있는 산업폐기물 소각시설을 포함해 농장용지를 수용해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주민들 농지 대부분이 포함되는 만큼 이에 대한 일자리 제공 등을 건의했다.
그러나 주민 대부분이 노령화 문제를 지적하고, 현실적으로 주민 취업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산단 개발 반대의사를 밝혔다.
이어서 D개발은 용성3리 마을회관으로 이동해 주민설명회를 시도했으나 주민들이 사전 주민을 접촉하면서 보낸 서류를 문제 삼아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이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요구했다.
또한 주민들은 용성3리 가산리 마을을 포함한 삼성산단 개발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며, 이를 위해 그 어떤 시도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삼성산단은 음성휴게서 하이패스IC 개통과 함께 수도권과 접근성이 용이하고, 지역내 난개발을 방지하며, 지역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기여하고자 음성휴게소 뒤편 50만8천여 평 부지에 총 사업비 2,400억 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개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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