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반기문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8월7일부터 8일까지 음성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음성군과 음성군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반기문컵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 음성을 태권도로 하나되어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국제교류확대와 평화를 기원하는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26개국(해외 204명, 국내 1,296명)1,500명이 참가신청 했다.

이번 대회는 공인품새, 겨루기, 경연(스피드격파, 높이뛰어차기)등 3종목과 체험행사로 스피드발차기를 진행 한다. 또한 다양한 시범공연을 준비해 선수단 및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음성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대회로 성공개최를 위해 유관기관장(극동대학교,GVCS태권도아카데미,다문화가족지원센터,601항공대,한국외식업음성군지부,음성새마을회,금왕태성병원,음성경찰서,음성소방서,음성군자원봉사센터) 및 지원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대회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이필용 군수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님도 태권도 명예 10단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국내외참가 선수단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