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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경우회(회장 윤춘복)는 8월 1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장기투병하고 있는 최종우(63세, 전 진천경찰서 경사)씨가 입원하고 있는 진천성모병원을 찾아 위로하고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최종우씨는 지난 2004년 3월 24일 21:15경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국도 한가운데를 걸어가던 만취자의 생명을 구한 뒤 자신은 마주오던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12년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전직경찰관들의 모임인 진천경우회와 현직 진천경찰서 경찰관들은 근무중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정작 자신은 크게 다처 힘들게 투병중인 동료와 선배를 안타까워하면서 1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잊지 않고 매년 병실을 찾아가 위문하고 간병중인 가족들에게 “곧 툭툭 털고 자리에서 일어나 활짝 웃을 것”이라며 용기를 주고 있다.
가족들도 10년이면 강산이 변하고 사람도 잊혀지기 마련인데 항상 동료로 생각해주고 신경써주시는 따뜻한 마음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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