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1월16일 군수실에서 괴산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공무원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 을 가졌다.

군은 이날 민병구 전 지역개발실장(60)에게 홍조근정훈장을, 최준환 전 민원과장(60)과 박달영 전 장연면장( 59)에게 녹조근정훈장을, 조애영 전 보건소장(60)에게 근정포장을 수여했으며, 신현주(60·보건진료소)씨에게 국무총리표창, 박수란(60·보건진료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여하고 격려했다.

민병구 전 지역개발실장은 1976년 4월 12일 공직에 입문 2006년 6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여 복지환경과장, 감물면장, 청천면장, 행정과장을 역임했으며, 주민봉사와 주민숙원사업 등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

최준환 전 민원과장은 1974년 청천면을 첫 근무지로 공직에 입문 2006년 12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소수면장, 의회 전문위원, 의회사무과장으로 재직했으며, 의회사무과장으로 재직 시에는 군 집행부와 괴산군의회 간 상생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 및 상호견제로 예산의 효율성 제고 및 주민 권익 보호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 노력했다.

박달영 전 장연면장은 1974년 청천면에서 공직에 입문 2006년 지방토목사무관으로 승진해 건설과장, 청안면장, 균형발전과장, 개발촉진과장을 걸쳐 2009년 7월 제31대 장연면장으로 재직하면서 한결같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노력해 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남다른 열정과 탁월한 능력으로 지역개발과 주민복지증진에 공헌했다.

조애영 전 보건소장은 1981년 7월 21일 공직에 입문 보건소 예방의약담당, 건강관리담당, 보건행정담당, 괴산읍 부읍장으로 근무했으며, 2011년 2월 지방보건사무관으로 승진 보건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군 의료행정서비스 향상에 큰 헌신했다.

또한 신현주씨는 1992년 공직에 입문하여 추산보건진료소, 이담보건진료소 근무했으며, 박수란씨는 1992년 공직에 입문하여 몽촌, 세평, 신기, 신대보건진료소 근무하면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헌신했다.

이날 훈포장을 수여받은 퇴직공무원은, 퇴직 후에도 괴산군의 지역발전과 후배양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